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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우리나라 상황 엄중…한마음 한뜻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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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우리나라 상황 엄중…한마음 한뜻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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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7일 "우리 선열들께서는 나라를 빼앗긴 암흑기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오직 조국광복을 위해 하나가 됐다"며 "오늘의 우리들도 그때의 선열들처럼, 자자손손 자유와 평화와 번영을 이어가야 할 우리 조국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이것이야말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을 실천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제의 무도한 침략에 수많은 선열들이 목숨 바쳐 항거했고, 전국 각지에서는 구국(救國)의 의병이 일어났다. 이때부터 우리 선열들의 자주독립 투쟁은 일제의 모진 탄압에도 결코 굴하지 않았다"면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광복군 창설 등으로 이어지며 1945년 광복의 그날까지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선열들의 이처럼 숭고한 희생의 바탕위에서 우리는 국권을 회복하고 자주독립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조국을 위한 선열들의 거룩한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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