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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육운의 날'…신재호 김포운수 대표에 은탑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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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육운의 날'…신재호 김포운수 대표에 은탑훈장 신재호 김포운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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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제30회 육운(陸運)의 날'을 기념해 신재호 김포운수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육상운송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14일)을 기념해 지난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11월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은탑산업훈장은 여객 운송 업계에 30년간 근무한 신재호 대표가 수상한다.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시행 등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로 2층 버스와 광역 급행 버스 도입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 대표는 미세먼지 방지 등을 위해 회사 보유 차량 90%를 압축천연가스(CNG) 교체하기도 했다.

동탑산업훈장은 35년 넘게 택시 운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칠재 세원교통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는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블랙박스 및 디지털 운행 기록 장치 설치 등 택시산업 선진화와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호를 위한 시책에 적극 협조했다.


박성준 국보운수 대표와 주관선 은성자동차정비 대표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외도 이날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부 장관 표창 283명 등 총 29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육운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대국민 교통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육상 교통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채택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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