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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출시 8개월만에 9342억원 유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가 출시 8개월만에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29일 출시된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는 8개월 만인 지난달말까지 총 9342억원이 순유입됐다.

9월말 기준으로 8655억원이 유입된 데 이어 한달만에 687억원이 더 유입됐다. 이 같은 유입세라면 다음달에는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규모 1조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체 계좌수는 23만9000개를 기록했다.

판매사별 판매금액은 증권이 5149억2200만원으로 전체의 55.12% 비중을 차지했고 은행이 4069억9100만원(43.57%), 보험·직판이 122억7600만원을 판매해 각각 43.57% 1.31% 비중을 차지했다.


계좌당 납입액은 보험·직판이 58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증권이 569만원, 은행이 279만원을 나타냈다.


판매규모 상위 10개펀드 설정액은 4929억원으로 전체 판매 비중의 53%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8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베트남 1617억원, 글로벌 1243억원, 미국 258억원 순이었다.


개별 펀드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가 1359억5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와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펀드가 각각 1007억6300만원, 584억5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수익률은 환노출형 대비 환헤지형 수익률이 다소 높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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