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황토 지역서 자란 고당도 감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슈퍼에서 고당도 감귤인 '리얼 후레시 돌코롬 감귤'을 오는 10일부터 행사가 9900원에 판매한다.
돌코롬은 '달콤하다'의 제주 방언이다. 돌코롬 감귤은 전체 감귤 재배면적의 6%에 불과한 제주황토 지역에서 수확된다. 제주황토 지역은 해안에 인접해 비가 적게 오며, 유기비료 농사가 가능하다.
제품은 산도 1% 이하, 색택이 90% 이상, 과수크기 2S~M, 당도 11브릭스 이상 고당도 상품(3kg 박스)으로만 선별해 선보인다. 제주감귤농협 고당도 감귤 브랜드 '귤림원', '불로초' 수준의 맛을 보증하며, 과수의 크기가 일정한 것이 특징이다.
김도연 롯데슈퍼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수입 오렌지의 증가 등으로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밀감 시장에서, 높은 가성비와 고품질의 상품에 롯데슈퍼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입혀 대한민국 대표 밀감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이달 10일부터 전국 롯데슈퍼 직영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추가로 롯데e슈퍼에서 시행되는 럭키데이에 3만원 이상 구매시 7% 할인과 하나카드 10% 청구할인 행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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