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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성지수]SK텔레콤, 여성리더 육성 인사제도·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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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SK텔레콤은 제1회 여성지수 대상 조직문화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기록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남녀 고용 차등이 없고 내부적으로 양성평등적 분위기가 사내에 자리 잡혔다는 의미다.


SK텔레콤은는 SK그룹 차원에서 운영되는 'W-Network'라는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요 관계사 임사 담당 임원들이 모여 여성 리더 육성에 필요한 인사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한다. 2012년부터는 신임 여성 팀장과 팀장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여성 친화 기업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들을 실행 중이다. 출산·육아휴직을 마친 여성 직원들이 인사 평가에서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별도의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회사가 지원하는 MBA 교육 프로그램에도 여성 인력이 선발되는 등 여성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여성 전용 휴게실 및 수유실, 어린이집 등이 운영된다.


SK텔레콤은 2013년 하반기 250여명의 경력 단절 여성을 시간 선택제 상담사로 채용했다. 이들은 종일제 근로자와 같은 보수 체계를 받으며 복리후생과 승진 기준도 동일했다. SK텔레콤 고객센터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은 90일 휴가를 신청할 수 있는 '돌봄휴직 제도' 또한 마련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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