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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갯바위서 경찰 2명·민간인 1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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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강원도 삼척에서 갯바위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하려다 경찰관 2명이 사망·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8일 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1시14분쯤 강원도 삼척 용화 공사장 인근 갯바위에서 4명이 고립되고 1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경찰관 2명이 구조에 나섰지만 이들도 파도에 휩쓸려 이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실종됐다.


동해해경서는 현재 헬기 2대, 경비함정 8척과 해군 해난구조대, 소방서 구급차량 등을 동원해 실종된 민간인 1명과 경찰관 1명을 수색 중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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