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월계수' 비주얼 4인방이 패션 모델로 변신했다.
6일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는 멋진 수트를 차려입은 이동건, 차인표, 최원영, 현우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6일 방송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은 것으로 네 남자는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개성만점 수트를 입고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동건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를 입고 원칙과 격식을 중시 여기는 월계수 양복점의 후계자답게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했다.
맏형 차인표는 실용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의 네이비 싱글 수트에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최원영은 이탈리언 느낌의 세련된 세퍼레이트 수트와 예술가적 기질이 물씬 배어나는 아이보리색 터틀넥으로 기존의 후줄근한 이미지를 완전히 지웠다.
흙수저 취업준비생에서 우여곡절 끝에 미사어패럴 신입사원으로 새 출발한 현우는 단벌 유니폼이나 다름없었던 네이비 수트 대신 영국 신사들이 즐겨 입는 새빌로우 스타일의 수트로 갈아입었다.
제작진은 "네 배우 모두 '옷발'이 워낙 좋아 전문 모델 부럽지 않을 정도였다"면서 "이들이 어떤 이유로 모델에 도전하게 되는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귀띔했다.
네 남자의 모델 뺨치는 워킹과 맵시는 6일 오후 7시 5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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