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자이글이 자사 웰빙 그릴의 상부 적외선의 열 손실을 최소화해 전력 손실을 감소시키는 특허를 추가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자이글의 이번 특허는 적외선 열원이 있는 상부 발열체에 절첩관(주름관)을 착탈시키는 기술이다.
자이글은 "이번에 등록된 특허 기술을 적용하면 자이글의 상부 발열체에 착탈 가능한 주름관을 통해 상부 발열체로부터 하부 조리팬에 집중 조사(照射)되는 적외선의 조사 경로를 외부에 최소한으로 노출시켜 열 손실을 줄이고 적외선의 열 특성을 향상시켜 빠른 조리 유도 및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리팬에 바람의 영향이 최소화돼 바람에 의해 식재료가 이탈되지 않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이글은 지난달 28일 상부 발열체의 절첩관(주름관)을 통해 하부 조리팬 상의 적외선 조사를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 등록한 바 있다. 해당 특허 기술은 앞으로 출시할 가정용 그릴과 업소용, 아웃도어용, 수출용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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