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시카고 컵스, WS 5차전서 클리블랜드 제압 기사회생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시카고 컵스, WS 5차전서 클리블랜드 제압 기사회생 사진= 시카고 컵스 트위터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기사회생했다.

컵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4승제) 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1승 3패로 몰렸다가 반격의 기회를 얻었다. 선발투수 존 레스터는 6이닝을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출발은 클리블랜드가 좋았다. 2회초 호세 라미레스가 레스터의 시속 149㎞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컵스는 4회말 3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선두타자로 나가 바우어의 시속 147㎞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 좌중월 동점 홈런을 쳤다. 이어 네 타자 연속 안타를 쳐 1점을 추가했고, 1사 만루에서는 데이비드 로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1로 달아났다.


클리블랜드가 6회초 2사 2루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7회초 1사 2루에서 등판한 컵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두 팀은 다음 달 2일 클리블랜드의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6차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