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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꺾고 개막 경기 승리를 챙겼다.
우리은행은 29일 용인체육관에서 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개막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0-62로 이겼다.
우리은행 새 외국인 선수 존 쿠엘 존스가 한국 무대에서 인상적인 데뷔를 했다. 그는 22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활약을 했다. 간판 박혜진도 15득점을, 영영희는 12득점을 책임졌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삼성생명 주전가드였던 이미선이 은퇴식을 했다. 이미선은 "내 농구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미선은 1997년 삼성생명에서 프로 데뷔해 통산 1천107개 가로채기, 2천264어시스트 등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102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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