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들렸어요? 귀가 밝으시네~” 능청 연기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들렸어요? 귀가 밝으시네~” 능청 연기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수애가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AD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수애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첫 방송 된 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수애는 주인공 홍나리 역을 맡았다. 항공기 승무원으로 일하는 홍나리는 연인의 외도를 목격한 후 이별을 통보한다. 하지만 그녀의 외삼촌이 연인에게 거금을 빌린 탓에 맘대로 헤어지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홍나리는 어두운 밤, 자신의 집 앞에서 고난길(김영광 분)을 만나게 된다. 홍나리는 고난길이 누구인지 알 길이 없지만, 그는 홍나리를 적극적으로 챙겨준다. 홍나리를 번쩍 안아 응급실까지 데려가기도 한다. 홍나리가 술과 함께 수면제 한두 알을 먹은 다음 날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고난길이 누구인지 알 길이 없는 홍나리는 그가 이상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고마움을 표현하는 대신 비아냥거린다. 특히 응급실로 가는 차 안에서 “왜 앞이 안보이냐고요”라며 투덜대는 자신의 말에 고난길이 대꾸하자 “아, 들렸어요? 혼잣말인데. 귀가 밝으시네”라고 말하며 능청스럽게 행동한다. 그간 진지하고 우아한 연기로 주목받았던 수애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후 고난길이 이 말을 그대로 따라하며 홍나리에게 앙갚음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