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화백(사진)의 개인전 인더비기닝 전이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작품은 하이퍼리얼리즘,1501B. 90.9 X 65.1cm Oil on canvas, 2016, 이재호作 [사진=아트코리언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재호 화백(56)의 ‘인더비기닝(In The Beginning, The Way) 2016’ 전시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재호 화백은 화단에서 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 회화 작품으로 30여 년간 활동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극사실주의 작품 네 점과 새롭게 시도한 일반구상 작품 열 점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일반구상 작품은 지금껏 이재호 작가의 극사실적인 표현 방식과는 다르다. 대담한 붓 터치, 과감한 화면 구성 생략 등 방식을 전환했다.
변화된 화면은 작가의 세계관 변화를 뜻한다. 극사실기법으로 인한 기계적 묘사에서 과감히 벗어나 사람 숨결이 들어간 인간적인 시선으로 변모했다.
오브제로는 주사위, 경첩, 열쇠, 각도기, 자석, 계산기, 카세트테이프 등 이재호 작가가 실제 사용한 사물들을 사용해 작품의 가운데 또는 모서리 구석에 배치했다.
이재호 화백은 “나의 예술세계는 절대자에 대한 신앙적 태도와 그러한 경험이 준 기억, 인내, 고통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 이를 예술을 매개로 승화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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