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및 판로개척 등 제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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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슈퍼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위해 최대 50억 규모의 자금과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하기로 합의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슈퍼는 자금 출연과 생산물의 판매를 지원하고, 농림부는 세부계획 수립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운영을 위한 지자체를 공모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슈퍼는 농업 인프라 지원 등의 목적으로 내년부터 5년간 연간 10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판로도 제공한다. 생산된 농산물 전량은 롯데슈퍼가 매입해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직접적인 마케팅과 홍보도 대행해 청년농부들의 신규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올해 말까지는 참여 지자체를 공모, 확정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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