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의 9월 수출이 예상밖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9월 위안화 기준 수출이 작년 같은 동월보다 5.6%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월 5.9%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2.5% 증가할 것으로 봤던 시장 기대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이후 6개월째 증가세를 보여온 위안화 기준 수출은 7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9월 위안화 기준 수입은 2.2% 증가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2784억위안을 나타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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