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대세와 대세가 만났다. 배우 조정석과 그룹 엑소의 도경수가 영화 '형'을 통해 친형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분),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에 이어 드라마 '질투의 화신'까지 천의 얼굴로 분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조정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생을 팔아 가석방을 받아내는 사기전과 10범 형 '고두식' 역할을 맡았다.
이와 함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충무로의 블루칩' 엑소 도경수는 잘 나가던 국가대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게 된 불운의 유도 선수 동생 '두영'으로 분했다.
속이 컴컴한 형과 앞이 깜깜한 동생 앞에 펼쳐질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형'은 두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하반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각오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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