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중단 결정으로 삼성전자가 급락하면서 관련 부품주들도 줄줄이 하락세다.
11일 오후 2시14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71% 떨어진 158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가 낙폭을 키우면서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파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3.14%) 하락한 8640원에, 와이솔은 550원(4.25%) 급락한 1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비에이치 또한 전 거래일 대비 2%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플렉스 역시 2% 가까이 하락해 1만78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발화로 갤럭시노트7을 모두 리콜했으나, 교환 제품에서도 발화 사고가 잇따르자 11일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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