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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물결 ‘제23회 장흥 천관산 억새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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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물결 ‘제23회 장흥 천관산 억새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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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최고의 가시거리, 제주도 육안으로 관측 가능해"
"오는 10월 중순이 억새 절정,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선학동 메밀꽃 장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9일 장흥군 천관산 정상(723m) 억새평원에서 열린 ‘제23회 천관산 억새제’가 많은 등산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천관산 정상 130만㎡ 능선 일대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는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이뤘다.

특히 이날은 올해 들어 최고의 가시거리를 보인 날씨 덕에 눈앞의 남해의 풍경은 물론 멀리 제주도까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했다.


이날 억새 아가씨 선발 대회는 억새 아줌마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했다.

은빛 억새물결 ‘제23회 장흥 천관산 억새제’ 성료 억새 아가씨 진선미(왼쪽부터)


억새 아가씨 진에는 위현주(22, 장흥군), 선에 권미자(61, 보성군), 미에 이정은(36, 서울 양천구) 씨가 선정됐다.


억새는 가을이 여물어 가는 9월 중순께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며 색깔은 햇살 강도와 방향에 따라 하얀색이나 잿빛을 띤다.


김성 군수는 “억새제는 마쳤지만 천관산의 억새는 앞으로가 더욱 장관을 이룬다. 억새는 물론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선학동 메밀꽃이 유혹하는 10월 장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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