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BNK부산은행은 국제 금융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 money)’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은행’ 수상을 기념해 연말까지 총 1000억원의 특별 한도를 설정해 서민금융 대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개인과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이다.
특별지원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올 연말까지로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대출, 직장인행복드림대출, 카드가맹점우대대출을 총 1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부산은행은 또 지역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 상품별로 0.2%포인트~0.5%포인트까지 금리감면 혜택도 추가로 부여한다.
한편 ‘아시아머니’는 높은 수준의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모기업인 BNK금융지주의 경남은행 100% 지분 인수를 통한 지배이익 극대화, 탁월한 중소기업 지원 활동, 안정적인 저원가성 수신 조달 및 자산 성장성 등을 높이 평가해 지난달 21일 부산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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