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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10일부터 독감예방 무료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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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접종장소는 북구 보건소와 계약을 체결한 민간 위탁의료기관 170개소이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위탁의료기관을 지난해 140개소에서 170개소로 늘렸고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북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bukgu.gwangju.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국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취약계층 편의를 위해 만50세~64세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오는 17일부터는 북구 보건소 접종실에서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건강증진과(062-410-8994)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편의를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늘리고 청사에서도 접종실을 운영하는 만큼 편한 시간대에 여유 있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외출 후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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