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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좌익수 김현수가 4일(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2번 타자로 출전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타자의 포스트 시즌 출전은 김현수가 두 번째다.
김현수는 이날 6회 초 세 번째 타석까지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4회에는 진루타를 쳤고 이어진 기회에서 4번타자 마크 트럼보가 투 런 홈런을 쳐 볼티모어의 역전에 기여했다.
6회 초 현재 양팀은 2대2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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