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독산역 도보권, 인근 G밸리 및 업무지역 등 으로 출퇴근 편리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 제공 및 합리적인 분양가로 조기 완판 예상
부동산 시장에서 매우 높은 역세권의 가치는 특히 오피스텔에서 두드러진다.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한 직장인 수요가 많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월 임대료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역세권 오피스텔의 인기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과 풍부한 유동인구가 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실수요자들이 역세권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역세권 오피스텔이 실제 생활하는데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구축된 경우가 많다. 또한 고유가 시대에 지하철 이용도가 높아지면서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도 같은 이유에서 역세권 오피스텔을 선호한다. 초역세권의 오피스텔은 좋은 교통환경으로 인해 출퇴근 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불황에도 수요가 꾸준하고 시세 하락폭이 크지 않아 투자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자료에 의하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램킨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세권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 오피스텔 전용면적 24㎡ 경우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95만원대에 형성이 되어 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독상동의 ‘삼부르네상스플러스’ 오피스텔은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모두 걸어서 10분 이상이 소요되는 위치에 있다. 이 오피스텔 전용면적 23㎡는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5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역과에 차이에 따라 월 임대료가 40만원 가량 차이가 벌어진 셈이다.
업계관계자는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직장과의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며 “또한 교통망 개선은 생활권을 넓혀 주기 때문에 배후수요 확보에도 용이하고 이미 개통한 역세권 인근지역보다 가격도 저렴해 투자 부담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소형 오피스텔에서 역세권이 좋은 투자처로 꼽히면서 신규 오피스텔 성적도 좋다.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오피스텔은 1호선 독산역세권으로, 청약 당시 최고경쟁률 24.1대 1를 기록했다.
여기에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이 수월하며, 서해안 고속도로 및 제2 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 간선 도로망도 주변에 분포해 있어 서울 및 경기도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분양관계자는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으로 투자자들의 방문률이 높았고 투자목적으로 청약을 넣으신 분들이 많다”며 “오피스텔 임차인들도 대부분 직장인 비중이 높아 오피스텔 임대를 알아볼 때 역과의 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해 역세권 오피스텔은 공실률도 낮아 투자 리스크도 적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상가, 아파트,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이다. 지하 6층~지상 39 층, 3개동, 859가구 규모이다.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427실로 구성된다. 현재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지정계약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