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AIA생명)은 고액암도 추가로 보장해주는 간편심사 암보험 '(무) 꼭 필요한 암보험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나이가 많거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심사 질문만 통과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에 업계 최초로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에 대한 보장을 특약 형태로 추가한 게 특징이다. 가입자는 주계약 3000만원과 특약 3000만원을 더해 고액암에 대해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AIA생명의 기존 간편심사 암보험은 보장기간이 최대 10년까지였지만 이 상품은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보험료는 50세 기준 남성 1만1710원(10년 만기, 전기납, 월납, 최초계약, 주계약 100구좌, 소액암특약 10구좌, 고액암특약 10구좌 기준), 여성 8240원이다.
강신웅 AIA생명 상품부문장은 “국내 간편심사 보험을 가장 처음 도입한 AIA생명의 상품운용 노하우와 실제 암보험 가입자들의 니즈를 결합한 상품”이라며며 “고액암특약으로 보장범위를 확대했고 보험 기간을 최대 100세까지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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