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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Vs '애플워치2', 10월 워치대전 불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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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S3', 이달말 국내외 출시할 듯…韓선 이통 3사 출시예정
애플 '애플워치2', 10~11월 국내 출시 전망
파슬·가민도 한국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
IDC, "올해 스마트워치 시장 2010만대"…2Q 땐 애플워치가 1위


'기어S3' Vs '애플워치2', 10월 워치대전 불붙는다 삼성전자 기어S3 클래식,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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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애플이 9월 애플워치를 선보인 데 이어 삼성전자가 이달중 기어S3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어서 스마트워치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월31일 독일 IFA2016 전시회에 앞서 공개한 기어S3를 이달 말 국내외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어S3는 미국 등 해외에서 이달 28일경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초 발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기어S3에 대한 블루투스 인증을 마쳤다. 블루투스 인증에 따르면 기어S3는 국내에서 이동통신 3사 모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어S3는 이전 모델인 기어S2보다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IFA2016 공개 당시 높은 기대를 모았다.


기본 시계 디자인에 가까운 느낌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워치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수명을 최장 4일로 연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기어S3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프론티어'와 럭셔리 시계 타입의 '클래식'2개 모델로 구성된다. 이중 프론티어 모델은 LTE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연동없이도 통화가 가능하다.


기어S3는 자체 개발한 타이젠OS를 탑재했으며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기어S3는 40만원대 후반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어S3' Vs '애플워치2', 10월 워치대전 불붙는다 애플워치(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은 지난 9월16일 아이폰7과 동시에 애플워치2의 발매를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10월중 아이폰7과 동시에 발매하거나 11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2는 방수 기능과 위성항법장치(GPS)를 내장하는 등 피트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애플워치2는 38mm와 42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으며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동작 속도를 최고 50% 향상시켰다. 애플워치2는 제품별로 369달러부터 1299달러까지 다양하다.


'기어S3' Vs '애플워치2', 10월 워치대전 불붙는다 파슬 Q 원더


패션시계 브랜드인 파슬코리아도 지난 9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워치 '파슬Q'를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파슬Q 스마트워치는 2세대 모델로, 지난해 미국과 홍콩에서 출시된 1세대 파슬Q 스마트워치의 후속작이다. 파슬Q는 1.4인치 크기의 원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여기에 512MB의 램(RAM)과 4GB의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운영체제(OS)는 구글의 웨어러블 전용 OS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사용했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을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400mAh로 최대 24시간동안 지속 가능하다.


'기어S3' Vs '애플워치2', 10월 워치대전 불붙는다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는 50여개 국가에 GPS 기반 아웃도어 기기를 공급하는 가민과 총판 계약을 맺고 가민 스마트워치의 국내 공식 판매에 나선다.


가민도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문 달리기 선수용 스마트워치인 '가민 포러너235'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민은 최초의 군사용 GPS 제품을 생산하던 곳으로 GPS 기술력을 차별점으로 꼽고 있다.


가민235는 GPS 신호가 약한 곳에서도 착용자의 걸음을 놓치지 않으며 자체 심박측정 및 분석 기능, 9일 이상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DC은 올해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2010만대를 기록해 지난해 1940만대 보다 3.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오는 2020년 출하량은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5천46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이 4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기어 시리즈가 16%로 애플을 추격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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