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글 '픽셀폰'…이름 바뀌어도 디자인은 그대로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픽셀폰, 넥서스 5X·6P보다 화면크기 0.2인치씩 줄여
베젤 크기나 디자인에도 큰 변화 없어
노트7 폭발 이후 구글 넥서스 6P 판매량 늘기도


구글 '픽셀폰'…이름 바뀌어도 디자인은 그대로 구글의 넥서스와 픽셀폰. 왼쪽부터 첫번째는 픽셀, 세번째는 픽셀 XL의 유출된 이미지다. 두번째는 넥서스 5X, 네번째는 6P.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오는 10월4일 '픽셀폰'을 공개한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 구글에 따르면 구글의 레퍼런스 픽셀과 픽셀XL은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화면 크기는 줄어든다.

IT전문 블로거 에반 블레스가 공개한 픽셀폰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작과 흡사한 디자인은 유지되고 있다.


픽셀폰은 크기가 다른 2종으로 출시된다. 픽셀은 5인치, 픽셀XL은 5.5인치로 각각 출시될 전망이다. 전작인 넥서스가 5X와 6P로 나누어 출시된 것과 비슷하다.


픽셀폰은 5.2인치였던 넥서스 5X보다는 화면 크기가 조금 작고, 픽셀폰XL은 5.5인치로 넥서스 6P보다 0.2인치 작다. 넥서스와 비교해 구글이 스마트폰 화면 크기를 전반적으로 줄였다.


많은 사람들이 베젤 크기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지만 이번 픽셀 시리즈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픽셀은 5인치 풀HD, 픽셀 XL은 5.5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스냅드래곤 820(혹은 스냅드래곤821), 4GB 램 등 하이엔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픽셀폰은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에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출시된 안드로이드 폰들을 살펴보면 LG의 V20는 5.7인치, 갤럭시S7 엣지는 5.5인치, 갤럭시S7은 5.1인치, HTC10의 경우 5.2인치다.


스마트폰 판매 분석 업체인 앱텔리전트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7 리콜 사태 이후 스마트폰 채택률(adoption rate) 변화에서 구글의 넥서스 6P가 847%, LG G5는 205%, 삼성의 갤럭시S7은 200%, S7 엣지는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판매량 상승이 지속될지는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삼성의 명성이 상처를 입은 것은 그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특히 다음 달 4일 새로운 자체 스마트폰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구글에는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