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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롯데·우리카드 재무건전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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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와 우리카드의 재무건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롯데카드를검사하고 있다. 또 우리카드는 지난 26일 시작해 내달 10일까지 검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도 재무건전성 검사와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별한 검사는 아니고 정기적으로 하는 재무건전성 검사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들 회사의 대출 연체나 리스크 관리지표 등 자산 건전성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카드 대출을 대대적으로 늘리고 있어 이로 인한 자산 건전성 악화 여부도 살펴볼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검사는 금감원이 지난해 금융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순차적으로 폐지하고 경영실태평가로 대체하기로 한 방안의 일환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별히 문제가 있어 하는 기획 검사는 아니며 정기적인 재무건전성 검사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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