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박효신이 신곡 '숨'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29일 0시 박효신은 정규 7집 앨범 수록곡 중 '숨'을 선공개 해 오전 1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8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박효신의 이번 정규 7집 앨범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크다. 준비기간만 무려 6년이고 글러브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옮긴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또한 2014년 3월 '야생화'부터 2014년 11월 '해피투게더', 2015년 4월 '샤인 유어 라이트(Shine Your Light)' 등 모두 직접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것처럼 이번 앨범도 한 땀 한 땀 직접 손길이 닿았다.
이번 앨범 'I am A Dreamer'은 앨범 명에 맞게 희망적인 메시지가 기저에 깔려있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서 "박효신의 음악적 역량이 담긴 앨범이다. 박효신이 정규 7집에 직접 하나하나 정성을 쏟은 만큼 수록곡 한 곡까지 놓칠 수 없는 역대 최고의 앨범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10월 3일 정규 7집 앨범 'I am A Dreamer'를 공식 발표한다. 9일 부터는 2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11월 26일부터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을 맡아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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