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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하이닉스, 실적개선 전망에 4만원 돌파…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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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전망에 4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후 1시38분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2.53% 오른 4만45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가 4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안정적인 D램 수급으로 내년까지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키움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 목표가를 종전 4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 4분기 이후 D램 업황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D램 산업은 올해 수급 개선이 본격화돼 내년까지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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