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고 통학차량 불법운행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정성일)는 전남·광주에서 최근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잇따라 발생,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위해 불법 ‘통학차량’운행·안전교육 미이수·구조변경 적합성 등 유관기관 합동 적극적인 점검으로 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중이다.
일제점검은 금년 12월말까지 추진하며 함평군청 및 함평군교육지원청·함평경찰서 등 유관기관 T/F 구성, 월1회 간담회 실시로 진행상황 점검 및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으로는 종합보험 가입·차량명의 일치 등 통학차량 신고유무 및 적법성, 안전교육 이수, 전좌석 안전띠 착용과 보호자 동승유무·어린이 승하차 표시등 운전자 의무사항 준수, 차량 구조변경 적합성 등이다
정성일 함평경찰서장은 “어린이 집 통학버스 교통사고는 안전 불감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집 등 대상으로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및 동승 보호자가 지켜야 할 구체적인 안전수칙을 담은 서한문을 추가 발송하는 등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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