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헝셩그룹이 중국 소재 자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27일 오전 9시42분 현재 헝셩그룹은 전거래일 대비 1.71% 오른 3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헝셩그룹은 중국 소재 자회사인 진장헝셩완구유한회사의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32억4000만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한다고 26일 장마감후 공시했다.
이날 BNK투자증권은 헝셩그룹이 올 하반기 드론 등 8종의 전동완구 신제품 효과와 해외 신규 납품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올해 순이익의 15%를 현금배당하기로 하고 원활한 기업설명회(IR)를 위한 한국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국내에서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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