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인 최정문이 남다른 스펙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서울대학교 공대 출신의 최정문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정문은 7세 때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것에 대해 "(멘사에서) 어린이 회원을 잘 안 뽑는데 내가 처음 뽑을 때 시험을 봤다"며 "네 살 많은 오빠가 시험을 보러 가면 나는 기다리는데, 나도 이 시험을 볼 수 있어서 봤다. 알고보니 그게 멘사 테스트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받은 인증서를 공개했다. 인증서에 따르면 최정문의 아이큐는 156 이상으로 상위 1% 두뇌였다.
최정문은 최강 스펙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 방학동안 읽은 책으로 키를 재기도 했다"며 다독을 강조했다.
또한 "부모님의 교육 방법은 어땠나?"라고 묻자 "어렸을 때부터 내가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하게 해주셨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진학해 '공대 여신'으로 유명세를 치른 최정문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너스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방송인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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