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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326억 규모 물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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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온비드에서 2326억원 규모 106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들이다. 이 중 381건은 감정가의 70% 이하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으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공매보증금은 올해 처음 공고된 물건의 경우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 올해 이전에 공고된 물건은 입찰금액의 10%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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