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판타스틱’ 김현주가 주상욱과 이별을 결심했다.
23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 7회에서는 비밀 연애를 시작한 류해성(주상욱), 이소혜(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둘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기자가 이를 눈치 챘고, 최진숙(김정난)의 귀에도 들어갔다. 최진숙은 오창석(조재윤)을 불러 "해성이 이소혜랑 찢어놔"라고 협박했지만, 오창석은 "싫어요"라며 도망쳤다.
둘을 갈라놓은 다른 열쇠는 직원이 가져온 서류에 있었다. 이소혜의 진단서였던 것.
최진숙은 이소혜를 찾아와 “암 걸렸다며. 딱하다”라면서 “해성이 입양됐다 파양된 아이다”라고 해성의 사정을 밝혔다. 이어 “기자들이 이미 다 알고 있다”라며 은근슬쩍 아픈 이소혜가 해성과 헤어지기를 압박했다.
이소혜는 류해성의 연락을 거부했다.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일방적으로 “자? 잘자 우리 소혜”라며 다정한 문자를 남겼지만, 이소혜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이소혜는 류해성의 눈을 피해 이사할 집을 알아보러 다녔다.
류해성은 이소혜를 찾아 왔지만 이소혜는 “기사 날 뻔한거 겨우 막았다고 들었다. 난 내 커리어가 더 중요하다”라며 “지난 며칠 즐거웠다. 좋은 추억으로 남자"며 이별을 고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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