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주요 협력업체를 방문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전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함께 경기산업, 대한솔루션, 대솔오시스를 방문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무결점 품질 구현과 적기 부품 공급을 당부했다.
최 대표는 협력사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공정거래 프로세스 강화 ▲협력사 임직원 교육 및 역량 향상 지원 ▲부품공용화 추진 ▲선행연구 공동 수행 ▲중장기 테크 로드맵 공유 및 개발 등에 역량을 쏟기로 했다.
최 대표는 “지난 상반기 흑자전환 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뢰 덕분이었다”며 “협력사와 교류를 늘리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제공 등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부터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정 거래 준수와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자동차 부품 설계 및 품질 보증 향상 교육, 생산관리 및 물류 혁신, 공장 혁신 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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