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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 2위가 모두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한다는데….
테일러메이드는 22일(한국시간) "제이슨 데이, 더스틴 존슨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다년 계약으로 알려졌다. 데이 역시 이날 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ㆍ7385야드)에서 개막하는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을 앞두고 "테일러메이드와 계약을 연장했다"며 "무척 기대된다"고 했다.
데이와 존슨은 프로 전향 이후 줄곧 테일러메이드를 쓰고 있다. 내년부터 어패럴과 골프화는 테일러메이드의 모회사인 아디다스와 결별할 전망이다. 지난 주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데이가 나이키와 의류와 모자, 장갑, 골프화 등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다"면서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천문학적 규모"라고 보도했다. 존슨이 아디다스 제품을 사용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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