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이 21일 남북경제협력, 소상공인, 폐광지역대책과 관련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인선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손금주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국민의당은 남북경협을 위한 정책수립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남북경협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방영만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장을 임명했다. 또 소상공인 지위향상을 위해 소상공인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이한영 소상공인연합회 대외협력지원단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석탄사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의 대책마련을 위한 폐광지역대책특위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강도원 전 강원도지사 비서관을 임명했다.
이외에도 국민의당은 아파트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구성한 아파트특위 공동위원장으로 고연호 대변인을 추가로 선임했고, 부위원장으로는 윤수경, 김동호씨를 임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인천·강원 지역 시도당위원장 합동연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해당 지역 지역위원장 60명과 각 정무직 당직자들도 참석한다.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역시 10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1기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특히 여성위는 오는 23일 전북 전주에서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7개 시·도에서 워크숍을 이어간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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