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SDS(대표 정유성)는 자사의 생체인증 솔루션인 파이도와 오라클의 통합계정관리 솔루션인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을 연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라클 오픈월드 2016'에서 오라클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SDS의 파이도 연계로 오라클 IAM 고객들은 지문, 음성, 얼굴, 홍채 등 모바일 단말단의 생체인증을 통해, 서비스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SDS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SDS 솔루션과의 연계로 오라클은 통합계정관리 선도 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금융과 공공시장을 타깃으로 연계 솔루션에 대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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