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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대전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다.
대전시는 23일 오후 7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사람이 사람에게’를 주제로 한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제동은 지역 청년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와 목표의식을 부여하고 이들이 직업을 찾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풀어가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단 입장은 당일 선착순 1600명에 한해 이뤄진다.
손철웅 시 정책기획관은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가 지역 청년들에게 위안과 보탬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와 별개로 시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연구공모사업, 청년단체 지원 등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대전이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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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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