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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저녁 8시33분경 발생한 경주 등 지진상황과 관련해 관계부처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날 지진 발생에 대해 국민안전처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계부처 장관에게 관련 조치를 긴급 지시했다.
황 총리는 "국민안전처 장관, 행자부 장관은 지진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의 불안해소를 위해 지진관련 정보를 정확히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하라"며 "추가적인 지진이 발생한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또 "산업부 장관, 미래부 장관, 국토부 장관은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시설 운영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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