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사회,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9~20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교원 415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연찬회를 가졌다.
19일엔 중학교 교원, 20일엔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전남 인성교육의 방향, 인성교육중심 수업의 실제, 실천·체험중심 인성교육 운영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인성교육중심의 실제’에서는 인성교육중심수업의 개념, 필요성, 단위수업 전개 방안, 인성교육수업 교사 1·2·3운동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 나눔과 배려, 배움과 인성교육중심수업 이야말로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기를 수 있는 수업방법임을 강조했다.
‘인성교육 사례 발표’에서는 감성코칭으로 자존감 키우기, 1교사 1인성 프로그램 운영, 인성교육 중심 성취평가 개선, 책임중심 자기조절능력 배양 등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김천옥 정책기획관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혼자 똑똑한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사회적 상호작용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초등교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연찬회를 개최했으며, 자율과 배려의 인성역량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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