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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기문 테마株 급등…반기문 "내년 1월 중순 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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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사실상의 대권의지 표명에 반기문 테마주가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19분 현재 파인디앤씨는 전장대비 780원(20.05%) 오른 4670원을 기록중이다. 성문전자(8.7%)와 코맥스(7.14%), 지엔코(7.02%) 등도 상승세다. 파인디앤씨는 반 총장의 사촌동생이 대표로 재직중인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파인디앤씨 지분 10.05%를 보유하고 있다. 성문전자는 반 총장과 국제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한 지인이 회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코맥스는 대표가 '반존사(만기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임)' 회원으로 알려지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묶였다.


반 총장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나 내년 1월 중순 전 귀국을 예고했다. 정치권에서는 대체로 이에 대해 대권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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