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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오늘 제주도 남쪽에 영향을 준 뒤 일본 오사카로 향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북상으로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대부분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비는 오전에 내리다 오후에는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말라카스'는 오늘 오후 3시께 제주도 남남동쪽으로 점점 밀리다 내일 일본 오사카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여 한국은 조만간 태풍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전망이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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