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12일 경북 경주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지역 지하철은 정상 운행을 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선로 상태와 교각 및 교량 변화 여부, 전력 공급 이상 유무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44분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35.76 N, 129.19 E)에서 5.1 규모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 8시32분 5.8 규모의 추가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기상청이 관련 자료를 수집한 1978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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