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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CJ 대한통운과 새로운 물류·배송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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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CJ 대한통운과 새로운 물류·배송체계 구축 보해양조가 1989년부터 현재까지 27년 동안 지속된 단일 업체와의 제품, 포장용품, 기타 부속물 배송체계를 올해 1월부터 해당업체와 논의를 통해 오는 30일자로 마무리하고 내달 이후 단계적으로 전국적인 통합 물류시스템을 갖춘 CJ 대한통운과 새로운 물류, 배송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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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국내 최대의 물류, 운송전문회사인 CJ대한통운과 상호 협력해 통합 전산시스템을 갖춘 전문적인 물류, 배송체계로 거듭난다.

보해양조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27년 동안 지속된 단일 업체와의 제품, 포장용품, 기타 부속물 배송체계를 올해 1월부터 해당업체와 논의를 통해 오는 30일자로 마무리하고, 내달 이후 단계적으로 전국적인 통합 물류시스템을 갖춘 CJ 대한통운과 새로운 물류, 배송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보해양조와 CJ 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효율적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난 5월부터 수도권 물류 배송을 시작으로 물류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또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기존 물류 인력의 노하우에 CJ대한통운의 선진물류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물류시스템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전국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운송, 물류 시스템 선진화는 오랫동안 계획됐던 숙원 사업중 하나였다”며 “시스템 변화에 다소간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물류시스템 운영으로 물류비 절감과 전국구 상품으로의 도약을 통해 두마리의 토기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류, 운송에 종사해온 운전기사, 운송차량 등은 어려운 지역사정을 감안하고 본인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100% 우선 승계를 원칙으로, 지역경제와 당사자 사이에 혼란이 없게끔 충분한 기한을 두고 단계적으로 협의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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