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타 핸디 줄이는 특허 골프공 세계로 수출 "
"기업현장 애로사항 사업 활성화 방안 청취·격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호남대학교 청년창업기업인 에이스골프(주)(대표 김영준, 호남대 골프산업경영학과 2014학번) 생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이날 듀얼밸런스 특허공법으로 제작된 골프공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광주 평동산단의 에이스골프(주) 공장을 둘러보며 김영준 대표로부터 수출현황 및 고용현황, 투자유치 및 매출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청년창업기업의 애로사항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청년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현 광주시의원, 박동희 광주시일자리경제국장, 김석웅 일자리 정책과장, 허기석 자치행정 과장, 일자리 정책 구종천 계장과 호남대 창업보육센터 김광택 센터장, 이동렬 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스골프(주)는 골프공의 밸런스와 무게중심을 정렬하는 최첨단 특허기술을 적용한 퍼팅라인 마킹을 성공시켜 평균 5타 이상의 핸디를 줄일 수 있는 듀얼밸런스(Dual Balance) 공법의 골프공 엑스페론(Xperon, 구 디스커버리Ⅲ)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에이스골프(주)의 엑스페론은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골프공의 직진성과 정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특허공법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또 2015년도에 투자회사인 해든엔젤 투자클럽으로부터 8천 만원의 투자를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재정컨설팅 지원 전문기업인 제너럴파트너스 주식회사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18명의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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