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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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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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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장흥·강진·완도 상생협력 높은 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중남부생활권인 영암·장흥·강진·완도군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7일 충남 덕산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2016년 지역발전사업 및 생활권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겸해 열렸다.

지난 해 3월, 영암·장흥·강진·완도 군수는 전남 중남부 행복생활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생활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규약을 제정, 같은 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남 중남부 행복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경쟁이 아닌 상생을 도모할 중장기적 추진기반을 구축했다.


세종사무소 공동설치 및 운영, 서울시-3개군 도농 상생협력 우호교류 추진,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공동개발, 웰빙 농산물 유통망 구축 사업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유치 프로그램 공동개발, 웰빙 농산물 유통망 구축, 스포츠 마케팅 사업활성화 사업은 올해 초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21억원을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생활권운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 선정으로 4개 군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4개군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자체간 상생발전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주민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지역생활권에서 양질의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 복지 서비스를 향유하기 위해 복수의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63개 생활권역중 전라남도에서는 3개 권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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