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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이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해 변신을 예고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정혜성(명은공주 역)이 몸태를 줄이기 위해 식단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혜성은 연서를 주고받던 정도령이 사랑에 빠진 상대가 자신이 아니라 그 곁에 있던 정유민(월희 역)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충격을 받았다.
정혜성은 첫 등장에서부터 각종 다과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약과공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한 정혜성은 '보면 먹고 싶으니 눈앞에서 치우라'며 평소 좋아하던 약과를 마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성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날씬해진 몸태로 '비주얼 쇼크'를 안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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