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헬로 에브리원, 위 캔 두 잇, 영문법"
'혼술남녀' 황우슬혜가 섹시 스타강사로 변신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배우 황우슬혜(황진이 분)의 강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진이가 학원 홍보 촬영을 위해 옷을 벗어 던졌다. 이어 "영어 시험 문제가 매번 까다롭게 출제 돼 가슴이 무겁지 않느냐"며 몸을 숙이며 섹시함을 강조했다. 또 "이제 아무 걱정하지 말고 나만 따라오면 된다. 여러분과 함께 할 생각하니깐 가슴이 무척 부푼다"고 말하며 게슴츠레한 눈빛을 보낸다.
이어 촬영한 민진웅(민진웅 분)은 자신을 '행정학의 유아인'이라 소개했다. 또 "거기 벌써 조는 학생, '어이가 없네'"라며 유아인 성대모사를 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섹시함을 강조하는 영어강사 황진이와 행정학의 유아인 민진웅의 감초 연기가 '혼술남녀'에 깨알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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