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자녀 진로에 대해 조언할 수 있도록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코칭 학부모 아카데미’를 연다.
초등학교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 등 모두 10개 반이 운영되며 1개 반 정원은 30명이다.
각 반마다 오는 11월까지 주 1~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학부모 아카데미는 가재울초, 북가좌초, 안산초, 서대문구보건소 미소지움관, 홍은2동 주민센터 등 5곳에서 열린다.
중학교 학부모 아카데미는 북아현동 주민센터, 서대문구보건소 미소지움관, 북가좌1동 주민센터, 고등학교 학부모 아카데미는 명지고등학교와 홍제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초등 과정’은 자녀 특성과 직업 적합성, 자유학기 활용법,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중학 과정’은 자녀 꿈찾기, 대학 학과 조사하기, 롤모델 찾기, ‘고등학교 과정’은 전형별 입시분석, 수시모집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구술면접 대비 등의 내용을 다룬다.
강의는 진로·진학 전문 강사가 맡는다.
이번 과정은 ‘자녀 진로·진학을 지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고민인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 문의와 참여 신청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1548)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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