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고·듣고·즐기고"…'세상에 없던' 신개념 매장, 스타필드 하남서 첫 선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새로운 콘셉트 스포츠 몬스터·노브랜드 전문점 오픈
BMW·현대·할리데이비슨·람보르기니 국내 최초 입점

"보고·듣고·즐기고"…'세상에 없던' 신개념 매장, 스타필드 하남서 첫 선
AD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오는 9일 오픈하는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세상에 없던' 체험형 공간들이 다채롭게 조성된다. 이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쇼핑공간을 조성하라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정 부회장은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 개념을 ‘스포츠 몬스터’를 통해 선보였다.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PH·옥상에 5300㎡ 규모로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농구, 야구, 풋살 등 기본 스포츠 뿐 아니라 암벽등반, 트램펄린, 자유낙하, 로프코스 등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놀이형 암벽등반, 가상현실(VR) 피트니스, LED스포츠코트, 점핑 트램펄린, 로프코스 등 5가지 시설의 경우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초저가 자체라벨(PL) 노브랜드 전문점도 운영한다. 자체 라벨 제품만 한 공간에 모아 판매하는 형태를 선보인 것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시도다. 노브랜드 전문점은 지하2층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옆에 들어서며, 상품 수는 1200가지다. 가공, 생활 용품 비중은 각각 33%, 37%다.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핵심 상품 위주로 신선상품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점 오픈에 맞춰 노브랜드 화장품도 최초로 선보인다. 스킨케어, 썬케어, 클렌징, 마스크팩 등 총 12가지 상품을 출시한다.

남성 고객들을 겨냥한 전문점도 곳곳에 위치한다. BMW는 아시아 최초로 스타필드 하남에 BMW MINI 시티 라운지를 오픈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티라운지는 BMW와 MINI 두개의 브랜드가 통합된 최초의 매장으로, 한 번의 방문으로 두개의 브랜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2층에 들어서는 시티 라운지는 677㎡ 규모의 특화된 전시공간으로, 7 시리즈와 i8 전기차를 포함한 총 9대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BMW와 MINI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285㎡ 규모의 BMW MINI 서비스 체크인 포인트가 도입된다. 쇼핑 후 귀가 시 정비가 완료된 차량을 간편하게 인도받을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이다.


할리데이비슨도 국내 쇼핑몰 최초로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첫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하는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부띠끄'는 모터사이클을 비롯한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전세계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인 70평으로 조성된다.


현대자동차도 글로벌 최초로 제네시스 전용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다양한 라인업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승 체험, 구매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더불어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이동수단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연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가 서울과 모스크바에 이어 하남에 새롭게 오픈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초대형 4면 미디어 월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정통 이탈리안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슈퍼카에서 영향을 받은 디자인으로 시계, 골프클럽 및 웨어, 커피, 와인 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