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100억 투입 100세대 규모로 2019년 완공"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진안군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북개발공사가 2019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로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한다.
군은 2015년 2월 전북개발공사 측에 공모 제안서를 제출해 임대주택 수요와 입지여건, 지자체별 지원사항 등 평가기준과 외부 전문가의 현장 및 서류 평가를 토대로, 지난해 7월초 도내 농어촌 임대주택건립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농어촌주택사업 특별회계, 회수 재원을 전북개발공사 자본금으로 출자해 지원하며, 금년 말까지 임대아파트 건립 부지를 최종 선정하고, 2019년까지 공공임대아파트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시점에서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통해 주거안정을 꾀하며 도정 3대 핵심시책인 삼락농정을 실현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진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